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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영덕 강구신항’ 개발 착공
2021년까지 470억 원 투입…동해안 명품항만 기대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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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30 [12: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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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덕 강구항 개발 조감도    


대게축제 명소로 수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영덕 강구항’이 새로운 변신을 준비한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470억 원을 투입해 ‘강구신항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30일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영덕 강구항은 1970년 2종(지방)어항으로 지정된 후 항만개발을 통해 수산물의 위판 및 보관, 유통 등 어항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또한, 최근 상주~영덕 고속도로와 포항~영덕 철도 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개선되며 매년 강구항에서 열리는 대게축제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항만 시설이 40년 이상 노후 됐으며, 항내 퇴적물로 인한 대형어선 접안의 어려움, 물양장 시설의 부족, 배후시설 협소 등 문제로 어항기능은 물론 관광객 수용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공사에서는 동방파제 80m, 북방파제 165m, 방파호안 401m, 물양장 210m를 구축해 대형어선의 접안이 가능한 물양장을 추가로 확보하며, 배후부지 29,540㎡를 신규로 조성하여 현재 강구항에 있는 어항기능을 이전할 계획이다.

 

또한, 입출항 선박의 안전을 위해 항 입구부를 확대하고, 지진에 대비한 내진설계를 도입해 어업인들과 관광객들이 항만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은어의 서식에도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2021년 공사가 완료되면 혼잡했던 구항의 어항기능이 분산되어 항만기능이 강화되고, 매년 늘어나는 관광객을 수용하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되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진 해수부 항만개발과장은 “강구신항 개발사업을 통해 강구항이 동해안 어업전진기지 역할은 물론,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하는 다목적 항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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