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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대단지에 브랜드 더하면 시세 '껑충'
1000가구 이상…지역민들에게 인지도 높아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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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09 [15:1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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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에서 1000가구 이상의 규모를 갖춘 브랜드 아파트가 시세 리딩 단지로 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가 크고 이름값에 걸맞는 지역 인지도 등으로 쉽게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부산 동래구 명륜동 일원에는 명륜1차아이파크1단지(1263가구)를 비롯 명륜2차아이파크 1단지(1609가구)와 2단지(449가구)를 합쳐 총 3321가구의‘아이파크’브랜드 단지가 조성돼 있다.

 

이 아파트 단지도 최근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들의 선호도가 높은데 힘입어 지역의 아파트 시세 상승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명륜2차아이파크 1단지의 경우 전용 84.97㎡ 평균 매매가가 5억2500만원으로 입주시기인 2015년 11월 3억500만원 대비 2억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곳 전용 59.9㎡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3억500만원에서→4억15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인근에 위치한 100가구 미만의 소규모 아파트는 입주 시기는 비슷하지만 규모와 브랜드의 격차를 드러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 아파트는 전용 50.63㎡규모가 1억8700만원(2월), 1억6500만원(3월)에 거래돼 입주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높은 매매가 상승을 나타내며 시세 리딩 단지로 떠오르자 수요자들이 대단위 아파트 신규 분양에 관심을 쏟고 있다.

 

대림산업은 최근 부산 북구 만덕동 일대에 공급할 'e편한세상 금정산'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

 

만덕동에 처음 들어서는 ‘e편한세상 아파트’는 만덕5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내 2블록에 조성되며 지하 4층~지상 28층규모의 11개 동으로 총 196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216가구가 공공분양으로 일반에 공급돼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단지 인근으론 부산도시철도 3호선 만덕역이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향후 만덕3터널(2020년 예정)과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2023년 예정)가 개통되면 도심 접근성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측으론 낙동강 및 백양산을 바라볼 수 있고, 금정산자락상계봉등산로를통해산책과등산등여유롭고쾌적한생활을 누릴 수 있다.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의 경우 매매나 전세 물량이 풍부해 거래가 활발하고 수요가 많아 인근 단지 아파트 보다 매매가가 높게 형성된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가격 상승률이 높은 ‘대익부 소익빈’현상으로, 가격 상승기엔 큰 폭으로 오르며 주변 시세를 견인하고 있다.

 

또한 이들 단지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단지 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실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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