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포르쉐 등 850대 리콜

국토부, 13개 차종 850대 시정조치

최정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2/24 [10:28]

벤츠, 포르쉐 등 850대 리콜

국토부, 13개 차종 850대 시정조치

최정현 기자 | 입력 : 2017/02/24 [10:28]
▲     © 매일건설신문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 다임러트럭코리아㈜, 혼다코리아㈜에서 제작ㆍ수입ㆍ판매한 승용ㆍ화물ㆍ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SLK350 등 9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충돌로 인한 운전석 에어백(일본 타카타사 부품)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5년 10월 26일부터 2009년 4월 22일까지 제작된 SLK350 등 9개 차종 승용자동차 284대이고,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24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911카레라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고압연료 파이프 고정나사가 재질불량으로 파손돼 연료가 누유 될 경우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5년 12월 7일부터 2016년 5월 25일까지 제작된 911카레라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 284대이고,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7일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아테고 화물자동차는 엔진전기배선 간 간섭으로 전기배선의 피복이 벗겨질 경우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7월 3일부터 2016년 12월 7일까지 제작된 아테고 화물자동차 120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8일부터 다임러트럭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전기배선 받침대 장착 등)를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GL1800 이륜자동차는 충돌로 인한 에어백(일본 타카타사 부품)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9월 26일부터 2012년 8월 20일까지 제작된 GL1800 이륜자동차 162대이고, 해당자동차 소유자는 다음달 2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포르쉐코리아㈜(02-2055-9110), 다임러트럭코리아㈜(080-001-1886), 혼다코리아㈜(080-322-33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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