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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기획]진접선 복선전철(당고개∼진접)
진접선 복선전철(당고개∼진접)건설사업, 수도권 동북부 교통 ‘요람’
철도공사 1조 3096억 투입…1조 이상 생산유발 효과
5월 기준 공정률 15% … 올해 말 22% 달성 목표 순항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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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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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접선(榛接線)은 수도권 전철 4호선 당고개역과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역을 잇는 광역 철도 노선이다.

▲ 진접선 노선도     © 매일건설신문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연장 15km 사업으로 남양주 별내동, 오남읍, 진접읍에 각각 지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당고개역은 서울 지하철 4호선 기점으로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남태령역을 종점으로 두고 있다. 4호선 총 연장은 31.7㎞로 역 26개 가운데 환승역은 도봉구 창동역을 포함해 12개이다. 운행 소요 시간은 50분 초반대이다.

 

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이현정)는 지난해 8월(사업실시계획 승인/국토교통부고시 제2015-551호)) 시작된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올해 5월 말 기준 1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정거장, 터널, 교량 등 주요 구조물에 대한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22%의 공정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진접선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공사 초기부터 매월 회의를 개최, 공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조치가 필요한 현안사항에는 적극 대응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총예산은 약 1조 3096억원이 투입된다. 이로 인해 약 7500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1조 634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창출되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다.        
  
진접선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동북부에 도시철도망이 확충돼 인근 지역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접선 사업진행과 열차운영계획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동북부지역에 철도망을 확충해 국도 47호선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남양주시 별내 · 오남 · 진접 택지지구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3년 12월 기본계획이 고시됐다.

 

철도시설공단은 건설기간 단축을 위해 노반·건축·궤도분야를 통합해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로 추진해 공사규모 및 난이도를 염두해 진행했다.

 

진접선 철도건설의 총 4개공구 가운데 4공구를 우선 발주해 2014년 10월 패스트트랙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그 외 1, 3공구는 지난해 6월 본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또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사업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발주 시 지역업체의 참여는 분야별 평점에 최대 15%를 가산하고 중소기업 참여 시 분야별 최대 2점을 가산 적용했다.   

 

진접선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역에서 진접 지역 접근이 기존 100분에서 개통시 50분으로 단축 된다. 

 

열차운영은 10량 기준 5편성을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며 러시아워는 10분 간격으로 6회 운행, 평상시는 20분 간격으로 시간에 3회 운행한다. 유지보수는 코레일이 맡기로 했다.  

 

진접선 철도건설의 안전, 품질, 환경관리

 

현재 진접선 시공책임사인 SK건설(주), 고려개발(주), ㈜포스코건설의 철도역군들은 발주처인 철도공단과 함께 업무로 분주하지만 귀중한 시간들을 보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공기 준수뿐만 아니라 진접선 시공현장은 철도공단이 개발한 ‘KR재난 알리미’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골든타임의 효과적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에 여념이 없다.

 

또한 사고발생시 신속한 복구활동을 위한 비상대응 모의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방안으로는 현장 3개월 미만의 신규근로자에게는 멘토·멘티를 지정운영하며 신규 및 외국인 등 근로자별 안전모를 구분 착용하는데 신규자는 노란색, 외국인은 파란색, 장비유도원은 빨간색, 그 외는 흰색으로 구분해 쉽게 분별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신규근로자는 현장투입 전 체험교육을 의무화를 진행하는 등 재해율 “ZERO”에 도전하고 있어 신뢰받는 철도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장의 자재 검사는는 제품 반입전 공장점검, 검사증명서와 Teg-Plate대조 확인(철강협회 QR코드 확인), 제조회사별 공인시험의뢰(시험성적서 위변조 확인), 전자세금계산서,  거래명세서 확인 등을 하며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락볼트 확인봉 설치 외에도 락볼트 인발 시험과 시방서 기준으로 숏크리트 시험을 시행하는 등의 현장 활동으로 엄격한 품질관리와 소음, 폐기물 처리도 각각 시설물 운영으로 모범적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일에 SK건설(주)이 진행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랜 기간 준비, 14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진행해 국민참여형 재난대응훈련을 무난하게 마쳤다.

 

이는 철도건설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완벽하게 대비키 위한 것이다.

 

이번 훈련은 지하정거장 구간 터파기 작업 중 도로 복공판 붕괴로 버스가 추락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으며 인명구조와 사고복구를 위한 현장대응훈련이 실제 상황에 준해 전개했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훈련으로 철도건설현장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진접선의 랜드마크 내곡고가 아치교

▲ 내곡고가     ©매일건설신문

진접선 각 시공현장은 각각 교량, 터널, 정거장 등의 구조물 공사를 책임 시공하고 있다.
 
시공지역의 1공구는 SK건설(주)외 7개사가 서울 노원구 상계동 ~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구간, 3공구는 고려개발(주) 외 5개사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내곡리 ~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4공구는 ㈜포스코건설 외 6개사가 양지리에서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이다.

▲SK건설(주) 의 1공구 정거장  조감도    © 매일건설신문


2공구는 올해 6월 발주예정이다.

▲ ㈜포스코건설의  4공구 정거장  조감도  © 매일건설신문


각 시공사가 감리단과 함께 순조롭게 진행하는  진접선 역시 공사현장에서 랜드마크가 탄생한다. 3공구 고려개발(주)이 책임시공하는 내곡고가이다.

 

내곡고가는 고려개발이 왕숙천구간에 상징적 교량 건설을 위해, 1주탑 E/D교와 세계 최초 비대칭 경사아치교의 조합으로 지역역사를 형상화한 창조적 경관의 LandMark적 교량을 적용했다.

 

왕숙천이란 경기도 포천시·남양주시·구리시를 흐르는 하천으로 조선 태조 이성계가 상왕(上王)으로 있을 때 팔야리(八夜里)에서 8일을 머물렀다고 해서이거나 내각리(內閣里)에서 별궁을 짓고 있었다고 해 왕숙천(王宿川)으로 이름 붙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는 세조를 광릉에 안장한 후 “선왕(先王)이 길이 잠들다”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전해진다.

 

교량 경관 테마는 왕의 선정이 대지를 비추고, 만백성이 이에 고개숙여 경배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E/D교 주탑새들은 통천관 즉 왕이 정사를 논할 때 쓰는 관을 형상화했다. 

▲ 왕숙천구간 상징적 교량     © 매일건설신문


전체 연장 1.8km의 내곡고가 공사 중 밤섬들구간은 시공이 간편하고 CO2 발생이 적은 MSS공법 적용으로 경작지 민원을 최소화하고,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미관 및 소음을 최소화한 고품질의 42m PSC 단일박스거더교를 적용했다.

 

교량기초의 시공계획은 상세 지반조사 결과를 통해 정확한 지지층 확인과 단층대를 파악했다.

 

푸팅깊이는 일부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 말뚝기초 적용으로 최소화해 시공성이 우수하며 주변 농지 지하수 저하를 방지했고 단층대 구간 기초이격 및 말뚝길이 연장으로 교량기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현장소장들 소감

 

 

▲ 진접선 현장 소장-좌측부터 SK건설(주) 1공구 오유곤소장,고려개발 3공구 오성진소장, 4공구 포스코건설 신용복 소장  ©매일건설신문

 

1공구 SK건설(주)오유곤소장   

 

“본 진접선 1공구 프로젝트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착공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구성원들의 역량을 집중하고 수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정밀한 시공관리를 통해 최고 품질의 지하철을 건설하여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철도건설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주민 주거환경개선에 이바지하는 것이 바로 기술자로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보람일 것이다. 20년 이상 철도사업에 종사한 기술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준공하는 그날까지 현장구성원과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3공구 고려개발 오성진소장

 

진접선3공구 공사를 수행하는 조직의 책임자로서 수도권 동북부 도시철도망 확충 및 진접,오남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공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성실히 시공에 임할 것이며, 고품질의 철도 건설 및 무재해, 무사고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본 현장은 진접선 노선전체에서 유일하게 지상화 한 교량구간이 있어 지역역사를 형상화한 창조적 경관과 세계 최초의 신개념 비대칭 경사행어 아치교의 적용으로 진접선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 교각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다.

 

4공구 포스코건설 신용복소장

 

현장을 맡아 영광으로 생각하는 동시에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 가족이 이용한다는 마음으로 준공일까지 한치의 오차 없이 고품질 지하철을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만들겠다.

 

또 20년 경력을 바탕으로 건설 중에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무재해 시공 및 주민여러분의 생활에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지난 2015년 8월 본격적인 공사착수 이후 현재까지 약10개월 동안 003정거장구간 복공공사(도로하부에 지하철 시공을 위해 도로 포장부분을 복공판으로 대체하는 작업)를 완료한 부분에 깊은 자긍심과 주민과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하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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